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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광주 남구종합청사 기공식 개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2-16 10:03

공사중단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소재한 옛 화니백화점 건물이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 남구 종합청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장영철)와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공사 사장,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장병완ㆍ곽정숙 국회의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윤봉근 시의회 의장과 함께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목) 오전 옛 화니백화점 자리에서 남구종합청사 기공식을 갖는다.

2013년 1월 완공예정인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총 사업비 367억원을 투입해 현재의 건물(구 화니백화점)을 리모델링하여 지하 6층, 지상 9층, 연면적 50,562.47㎡ 규모의 공공청사로 재탄생한다.

최대 현안인 청사신축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남구는 캠코의 위탁개발 제안을 받아들여 2010년 11월 캠코와 위탁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공사가 중단되어 방치된 옛 화니백화점 건물을 리모델링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개발사업비의 대부분은 캠코가 부담하고 완공 후 입점하는 임대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투입한 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이에 따라 남구의 초기 예산 부담액이 크게 줄어든다.

광주 남구청사의 경우 1995년 개청 이래 임시 가건물 상태로 노후화가 심각하여 매년 유지ㆍ보수에 많은 재정을 지출해 왔고, 집무공간이 협소하여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도심지 내 장기 미준공 상태로 방치된 건물을 매입하여 청사로 개발(리모델링)․활용함으로써 도시미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구민들의 요구 수준에 맞는 충분한 양질의 행정업무 및 각종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장영철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모델은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국유 부동산 관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방자치단체 재산인 공유재산 개발부문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2009년 4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 개정돼 지방자치단체 소유 재산의 민간위탁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2010년 4월 국내 최초로 560억원 규모의 대구시민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한데 이어, 이번 광주광역시 남구종합청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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