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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혜전대 학생들과 목장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축산농가 환경개선 앞장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6-01 18:54

지역사회와 함께 아름다운 축산환경…전국 50개 농가 확대 추진

농협 축산경제, 혜전대 학생들과 목장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축산농가 환경개선 앞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대학생들과 함께 축산농가 환경개선 활동에 나서며 농촌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5월 29일 충남 홍성군 평촌목장에서 혜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함께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축산농가의 노후화된 외벽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밝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협 축산경제 관계자와 혜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및 교수진 등 다수가 참여해 목장 외벽에 다양한 그림과 색채를 입히며 농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자들은 단순한 벽화 작업을 넘어 농업·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들의 전공과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농협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축산농가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412호 농가에 벽화 조성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홍성 평촌목장을 시작으로 전국 50개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벽화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농장 이미지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 지역 주민과의 친밀도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 종사자들에게는 보다 밝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만족감과 자긍심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촌 현장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용섭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은 “혜전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축산농가가 더욱 생기 있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환경개선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농촌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윤용섭 부장과 혜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대식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와 학생들이 벽화 작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뜻깊은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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