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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실적 견인” GS리테일, 3분기 영업익 1111억…전년比 31.6%↑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6 15:17

GS리테일, 3분기 매출액 영업익 모두 증가
GS25 성장세 두드러져…내실 경영 가시적 성과

GS25 매장 전경. /사진제공=GS리테일

GS25 매장 전경. /사진제공=GS리테일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GS리테일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주력 사업인 편의점 GS25의 성장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조2054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분기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1.6% 늘어난 1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903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편의점(GS25)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편의점 부문은 3분기 매출액 2조 4485억 원, 영업이익 85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 16.7% 증가했다.

수익 중심의 우량점 출점 전략으로 신규점 매출이 전점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점 역시 매장 환경 개선 작업(스크랩 앤 빌드)과 차별화 상품의 성공으로 매출이 4.4% 늘었다.

GS리테일은 ▲서울우유 디저트 ▲케데헌 협업 상품 ▲안성재 하이볼 ▲얼박사 ▲혜자 로운 간편식 시리즈 등 차별화 상품을 성공시키며 분기 호실적의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슈퍼마켓(GS더프레시) 부문 매출액은 4594억 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8% 감소한 92억 원을 기록했다.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투자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홈쇼핑(GS샵)은 TV 시청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업황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한 2475억 원, 영업이익은 37.6% 줄어든 116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등이 포함된 공통 및 기타 부문은 사업 효율화를 통해 매출은 417억원으로 22.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71억원 개선되며 52억원 흑자 전환하는 성과를 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본업 중심의 사업 구조 효율화 등 내실 경영 강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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