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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옥외광고물 점검…상권 침체·주민피해 예방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1 08:45

서초구 관계자가 옥외광고물의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서초구

서초구 관계자가 옥외광고물의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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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겨울철 대설과 강풍 등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판은 상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주요한 광고 수단이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폭설과 강풍에 의한 전도·탈락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간판 사고 발생 시, 보행자들의 발길이 감소하며 상권 침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상권을 안정화시켜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해 이번 광고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터미널·역·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대로변·주택가 등 취약지역, 관내 허가·신고된 광고물 중 점검 후 1년 이상이 지난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주민센터와 함께 1차로 육안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서초구 도시계획과 직원 5명과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전문기사 2명 총 7명이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총 368개소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무주간판 1개소을 발견했고 해당 옥외광고물에 대한 철거를 완료한 상태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신고되지 않은 무허가 위험 광고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한편 구는 어려운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을 쉽고 명료하게 해설한 ‘서초구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서’를 발간하고, 광고물 관리자의 자율점검과 정비를 유도하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안내문’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간판 개선사업’도 진행해 간판 소유자 및 건물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옥외광고물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철저한 대비와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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