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더앤트리, 자체 개발 ‘앤트리 맵’으로 의결권 대행 성공적 마무리…“게임체인저 될 것”

정경환 기자

ho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05 10:25

앤트리 맵 활용해 인건비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
“고객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갈 것”

더앤트리 로고. ⓒ 더앤트리

더앤트리 로고. ⓒ 더앤트리

[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더앤트리는 자체 개발한 의결권 대행 프로그램 ‘앤트리 맵’을 활용해 지난해 KH건설과 KH필룩스 주식 의결권 대행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KH건설과 KH필룩스, 두 기업의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에서도 앤트리 맵을 통해 양사의 주식 의결권 대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양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걸음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앞서 더앤트리는 2023년 KH건설과 KH필룩스의 주식 의결권 대행을 맡아 양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함께 업무를 추진한 바 있다. 양사 주주들의 의사를 반영하고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해 회사와 주주 간의 매개체 역할을 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새롭게 도입한 '앤트리 맵' 시스템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입장이다. 앤트리 맵은 기업의 주주명부를 입력하면 지도 위에 주주의 이름, 주소, 보유 주식수가 표기된다. 주주들의 의결권을 받기 위한 이동시간을 최소화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앤트리 맵은 의결권 대행사 WF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입증됐다”며 “정보 통합과 의사 결정의 신속성을 크게 개선해 기존 의결권 대행사 대비 인건비를 50% 이상 절감, 경제적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키며 높은 의결권 확보율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앤트리 맵이 의결권 대행을 맡긴 고객사의 경제적 효율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회사와 주주 간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앤트리는 앤트리 맵의 사용권을 타 의결권 대행사들과도 공유해 그들 간의 협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타 대행사들도 일정 사용료를 지불하고 자유롭게 사용함으로써 의결권 시장의 인건비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성진 더앤트리 대표는 “새롭게 도입한 앤트리 맵은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고객사들에게 경제적 효율성을 제시하고 의결권 대행 업체의 업무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증권사들, 토큰증권 ‘맞손’ 릴레이…사업 선점 경쟁 속도 [토큰화 통신] 증권사들이 토큰증권(STO) 관련 업무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달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통해 주식·채권·펀드 등 정형증권까지 토큰화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제도 시행을 앞두고 관련 인프라와 기초자산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협업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KB·신한·유진·BNK證 등 STO 맞손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글로벌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OP 메인넷을 운영하는 옵티미즘 파운데이션(Optimism Foundation)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KB증권은 금융상품 2 추석 지나면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머니무브 2026’으로 새로운 가을 맞는다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투자 시즌이 시작된다. 계절이 바뀌듯 금융시장의 환경도 달라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내 돈을 어디에 둘 것인지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한국금융신문은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추석 이후 새로운 투자환경을 맞아 주식과 부동산, 금융상품, 디지털자산 등 서로 다른 자산시장을 오가는 ‘머니무브’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다.최근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은 한 가지 자산시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금리와 기업 실적, 산업 전망에 따 3 GS엔텍, 흑자 1년 만에 다시 적자...수주절벽·재무부담 이중고 GS엔텍(대표이사 허철홍)이 모기업 보증을 앞세워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024년 10월 발행한 같은 규모의 공모사채 만기에 맞춘 전액 차환으로, 신규 자금 조달이 아니라 기존 채무의 만기를 뒤로 미루는 성격이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엔텍은 2년물 250억 원, 3년물 350억 원 등 총 6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대표주관은 2년물이 미래에셋증권·KB증권, 3년물이 신한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대신증권이 나눠 맡는다. 수요예측은 오는 29일, 발행일은 10월 7일이다.무보증사채이지만 모회사 GS글로벌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구조로 발행된다. 희망금리밴드도 GS글로벌의 개별민평에 -30bp에서 +30bp를 가산한 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