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천농협의 이같은 성장은 지난 `20년 1조원을 돌파한 후 고환율 등 금융시장의 악조건 속에서도 약 4년만에 또다시 3000억원이 증가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지역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중인 제도이다.
김재득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환율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서인천농협이 안정적인 신용사업 기반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농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덕균 조합장은 “서인천농협을 믿고 이용해준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밀착 금융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