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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OECD에 소상공인 DX 위한 AI 기술 등 소개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23 09:43

지난 19일 OECD 아시아 유일 기업 파트너로 참석
‘생성형 AI 시대의 SME’ 발표…비용 절감 효과 등 소개

지난 19일 열린 OECD D4SME 회의에서 발언 중인,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 (오른쪽에서 두 번째). / 사진제공=카카오

지난 19일 열린 OECD D4SME 회의에서 발언 중인,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 (오른쪽에서 두 번째). / 사진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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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닫기정신아기사 모아보기)의 AI(인공지능) 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 사례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의에서 소개됐다.

카카오는 지난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이하 D4SME)’ 회의에 아시아 유일 공식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으로 소상공인의 고객 응대 비용을 연간 최대 1414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공개하며 자사의 상생 노력을 세계에 알렸다.

카카오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사회 분야의 국제적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참여 중인 D4SME는 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제5회 D4SME 회의는 ‘생성형 AI 시대의 SME’를 주제로 세계 각국 정부, 플랫폼사, 중소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형 AI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민관의 협력 방안과 사례를 논의했다.

발언자로 나선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AI 기술 사례로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을 소개했다. 박 리더는 “챗봇은 사업자와 고객 간 1:1 채팅을 24시간 자동으로 응대하고 영업시간, 주차 문의, 할인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며 “챗봇을 활용한 고객 응대 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최대 14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카카오가 ‘소신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해 온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이 올해 4월 기준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박 리더는 “약 1년 8개월간 약 6만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사업자별로 최대 2550만원의 추가 매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 서비스 사용법을 소상공인에게 직접 교육하는 ‘프로젝트 단골’도 함께 소개했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비즈니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게 하는 카카오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다. 올해부터는 전통시장 중심의 프로젝트에서 더 나아가, 일반 도심 곳곳의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프로젝트를 신규 추진하여 상생 사업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 리더는 “카카오가 이어온 상생 사업은 사회와의 협력으로 가능했다"며 “이번 회의에 함께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지역 상인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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