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3항’에 따라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세훈 신임 수석부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 12월 25일까지다.
이세훈 신임 수석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영동고등학교와 서울대교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인디아나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미국 코네티컷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세훈 신임 수석부원장은 지난 1994년 행시 36회로 경제기획원에 임용되며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경제금융비서실 등을 거쳐 2012년 금융정책국 산업금융과장에 임명되며 금융위에 합류했다.
금융위에 합류해 금융위의 핵심으로 꼽히는 ‘금정(금융정책) 라인’인 금융정책과장과 금융정책국장을 지내는 등 금융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를 비롯해 금융그룹혁신단장, 구조개선정책관 등 금융위 요직을 거쳐 지난 2021년부터 금융위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다음은 이세훈 금융감독원 신임 수석부원장의 주요 경력이다.
◇ 인적사항
△ 1970년생
△ 1988년 서울영동고등학교 졸업
△ 2002년 미국 인디아나대 법학 석사
△ 2004년 미국 코네티컷대 경영학 석사
◇ 주요 경력
△ 1994년 4월 경제기획원 임용(행정고시 36회)
△ 2005년 9월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 2006년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휴직
△ 2012년 9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산업금융과장
△ 2013년 4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장
△ 2014년 9월 아시아개발은행(ADB) 고용휴직
△ 2017년 12월 금융위원회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 2019년 1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구조개선정책관
△ 2019년 7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 2021년 7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 2023년 12월~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