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이센스, 8일째 하락… 카카오헬스케어 맞손으로 주가 반등 가능? [특징주]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20 20:32

주가는 어느덧 3만원대에서 2만원대로 내려
최근 1년 수익률 +48%… 한 달 전부터 하락
카카오헬스와 ‘혈당 관리’ 협약… 반등 가능?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 연계로 매출 증대 기대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왼쪽)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2023년 9월 20일 혈당 관리 서비스에 연속혈당측정기(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케어센스 에어’를 연동‧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투자홍보(IR‧Investor Relations) 컨설팅(Consulting‧자문) 전문 기업 ‘IR큐더스’(대표 이준호‧이종승)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왼쪽)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2023년 9월 20일 혈당 관리 서비스에 연속혈당측정기(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케어센스 에어’를 연동‧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투자홍보(IR‧Investor Relations) 컨설팅(Consulting‧자문) 전문 기업 ‘IR큐더스’(대표 이준호‧이종승)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바이오센서(Biosensor‧생물측정기) 전문 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남학현)가 8거래일째 주가가 하락했다. 3만원 후반대 주가는 어느덧 2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시장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의 맞손을 주목하고 있다. 주가가 반등할 수 있어서다.

2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아이센스는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 거래 시장 ‘코스닥’(KOSDAQ)에서 전 거래일 대비 2.32%(650원) 떨어진 2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 이후 연속 8거래일 하락이다. 그 결과 4만원을 넘보던 주가는 어느새 2만원 후반대가 됐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은 –5.88%이다. 1년 전보다는 48.42% 오른 상태지만, 요즘 들어 주가가 지속해서 빠졌다.

다만, 이날 회사는 주가를 반등시킬 수 있을 만한 소식을 전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혈당 관리 서비스에 연속혈당측정기(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케어센스 에어’를 연동‧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아이센스의 CGM ‘케어센스 에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로부터 허가받고 건강보험 등재를 마친 뒤 지난주 11일 출시된 상품이다. 현재 자사 온라인몰과 일부 오프라인 의료기기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현재 당뇨환자들 목소리를 끊임없이 반영한 제품 공급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혈당 측정기 부문에서 1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중이다.

협약을 맺은 두 기업은 앞으로 혈당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Algorism‧공식) 고도화에 나선다. 이용자 대상 당뇨 교육도 상설화하고 올바른 CGM 활용과 당뇨 관련 지식‧정보 등을 전달하려 한다.

두 회사는 그동안 올해 초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협업‧개발을 진행해 왔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기존 케어센스 자가 혈당기 제품으로 잘 알려진 만큼 출시 전부터 환우들 기대가 컸다”며 “최초 국내 개발 제품으로, 국내 의료진과 환우 수요를 반영해 외산 제품보다 필요한 성능 등도 포함하고 있어 이미 글로벌(Global‧해외) 제품 대비 사용성이나 편리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블루투스(Bluetooth‧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나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반 혈당 측정기를 바탕으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온 만큼 자신감이 충분하다.

앞으로도 케어센스 에어 제품을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동하면서 혈당 관리 서비스 다양성을 높이려 한다.

특히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폭넓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연속 혈당값 데이터 분석으로 혈당 관리 서비스 기능이 상향할 거라 보고 있다.

글로벌 진출 노력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3월 유럽 통합인증(CE‧Conformite Europeen)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목표는 내년 상반기 유럽 시장 제품 출시다.

바이오센서(Biosensor‧생물측정기) 전문 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남학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로부터 허가받고 건강보험 등재를 마친 뒤 2023년 9월 11일 출시한 연속혈당측정기(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케어센스 에어’./사진제공=투자홍보(IR‧Investor Relations) 컨설팅(Cunsulting‧자문) 전문 기업 ‘IR큐더스’(대표 이준호‧이종승)

바이오센서(Biosensor‧생물측정기) 전문 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남학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로부터 허가받고 건강보험 등재를 마친 뒤 2023년 9월 11일 출시한 연속혈당측정기(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케어센스 에어’./사진제공=투자홍보(IR‧Investor Relations) 컨설팅(Cunsulting‧자문) 전문 기업 ‘IR큐더스’(대표 이준호‧이종승)

이미지 확대보기

시장 자체 성장성은 밝다,

디지털 헬스케어(Healthcare‧건강 치유) 산업은 스마트폰이나 IoT 기반 웨어러블 기기 등이 상용화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본격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5080억달러(약 662조원)로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20년 1520억달러(약 198조원) 대비 3배가 넘는다.

특히 네이버(NAVER‧대표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 등 다수 IT 기업이 초거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사업 확장에 사활을 거는 만큼 앞으로도 AI 기술과 맞물려 빠르게 시너지(Synergy‧협력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프리세덴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대표 마르 마술리)에 의하면 전 세계 AI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1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한다. 연평균 37% 성장해 2030년엔 1879억5000만달러(약 25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 기업인 아이센스와 대한민국 의료 정보통신 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 대표 기업인 카카오헬스케어는 국산 1호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당뇨환자들에게 지속해서 도움을 주고자 2세대, 3세대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는 병원 밖에서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을 바꿔야 개선되는 질환으로 연속혈당측정기와 카카오헬스케어 솔루션이 여러 생활 변수에 따른 혈당 흐름을 편리하고 쉽게 제시해 환자에게 직접적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센스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당뇨 유병률을 낮출 것”이라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