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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1700만명 사용”…네이버 파파고, 해외서도 입지 넓힌다

이주은

nbjesus@

기사입력 : 2023-06-21 10:29 최종수정 : 2023-06-21 13:49

원천 기술 기반으로 고도화 지속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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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의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앱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 /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앱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 /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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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 앱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00만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한 수준으로, 웹 버전 MAU도 740만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해외에서 인기 상승세가 가파른데, 해외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1.5배 증가해 매월 300만명 이상이 파파고를 이용 중이다. 특히 일본,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와 북미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파파고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꾸준한 AI 기술 연구가 바탕이 됐다. 자체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NMT)를 기반으로 현재 총 15개 언어에 대해 번역을 지원하고 있다. 기계번역 기술뿐만 아니라 이미지 속 문장 구조를 분석하고 문맥을 반영해 번역하는 기술도 구현했다.

파파고를 이끄는 신중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정확하면서도 활용성 높은 번역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국민 번역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파파고는 기술적 연구를 이어 나가며 번역 성능과 서비스 편의성을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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