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모다모다가 키운 염색샴푸 시장, LG생건·아모레 등 참전 '판 커진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6 14:28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새치샴푸 선보이며 참전
지난 6월 제니하우스 '염색샴푸' 출시
25일, 올리브영 1위 샴푸 브랜드 '닥터포헤어'도 염색샴푸 출시 밝혀
시장 초기 단계… 식약처 성분 이슈는 해결 과제

모다모다가 키운 염색샴푸 시장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 브랜드가 참전하며 판이 커지고 있다./사진제공=LG생활건강

모다모다가 키운 염색샴푸 시장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 브랜드가 참전하며 판이 커지고 있다./사진제공=LG생활건강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모다모다가 키운 염색샴푸 시장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 브랜드가 참전하며 판이 커지고 있다.

염색샴푸란 머리를 감으면 새치, 흰머리 등 모발이 자연스럽게 어두워지는 제품을 일컫는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모다모다'가 가장 먼저 출시하며 시장이 형성됐다.

이후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이 자사 샴푸 브랜드로 새치샴푸를 선보였다. 중소 브랜드도 연이어 염색샴푸를 출시중이다. 지난 6월 염모제로 유명한 '제니하우스'는 '블랙빈 염색샴푸'를 출시하며 염색샴푸 흐름에 올라탔다. 25일에는올리브영 샴푸 1위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염색샴푸와 새치커버 효과를 강화하는 트리트먼트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닥터포헤어도 25일 염색샴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닥터포헤어

닥터포헤어도 25일 염색샴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닥터포헤어

이미지 확대보기

후발주자 중 성장세가 빠른 건 LG생활건강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판매금액 기준 5.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상위 100개 품목 기준에서도 4.6%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해 2위 제품과 2.6%p(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에서 지난 6월 한 달 간 헤어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방송에서도 3.8초에 1병씩 판매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려 블랙샴푸·트리트먼트 출시 동시 SSG닷컴, G마켓, 이마트 등 유통 채널에서 품절 대란을 겪은 바 있다.

염색샴푸, 새로운 시장…식약처 이슈 극복은 과제

다만 일각에서는 염색 시장이 더 커지기 위해서는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안전성 이슈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염색샴푸 1위 모다모다는 식약처로부터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으나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성분 금지 원료 지정 재검토를 권고받았다. 현재는 올리브영 등 유통채널에서 판매중이다./사진제공=모다모다 홈페이지 갈무리

염색샴푸 1위 모다모다는 식약처로부터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으나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성분 금지 원료 지정 재검토를 권고받았다. 현재는 올리브영 등 유통채널에서 판매중이다./사진제공=모다모다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실제 업계 1위 모다모다는 지난 3월 자사 갈변샴푸에 성분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THB)을 포함해 식약처로부터 판매 금지 처분을 받을 뻔 했다. THB는 유전독성 우려가 있어 지난 2020년 유럽에서 사용 금지를 당했으나 미국, 일본 등은 허용하고 있다.

당시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식약처에 화장품 성분 사용 금지 원료 지정 재검토를 권고했으며 현재 모다모다는 올리브영 등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생활용품은 트렌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시장이 아니다"며 "염색샴푸 자체만 놓고 봤을 때 이만큼 파장을 불러일으킨 제품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염색샴푸라는 새로운 시장이 하나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QN금호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30.7% 증가…3분기 주요 공사 수주 이어가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올해 2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을 늘린 데 이어 3분기에는 주요 공사계약을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다. 상반기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높인 가운데 공동주택과 첨단 산업시설, 의료시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22일 한국금융신문 기업정보 분석 플랫폼 THE COMPASS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건설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30.7%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 증가…상반기 원가율 1.4%p 개선금호건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 2 김병주, 또 국감 불출석 의사…우재준 의원 “동행명령 의결해야”[2026 국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오는 23일 예정된 국회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김 회장에 대한 동행명령 의결을 요구했다. 김 회장이 홈플러스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아 관련 질의에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자, 국회에 출석해 사실관계를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우 의원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국정감사 의사진행발언에서 김 회장이 전날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를 언급하며 동행명령 의결을 요청했다.김 회장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 3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 환경공무관 근로환경 개선에 1억원 기탁 IPARK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이 서울시 환경공무관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 한국해비타트와 손잡았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시의회에서 환경공무관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신왕섭 IPARK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시의회는 지원 대상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을 수행한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한국해비타트에 1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