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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현대차그룹 협력사 대상 상생금융 확대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7 10:19

장래매출채권, 금형설비 담보대출 취급
평가모형 개선해 금융지원 확대

현대커머셜이 현대차그룹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금융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현대커머셜 로고. /사진제공=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이 현대차그룹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금융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현대커머셜 로고. /사진제공=현대커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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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커머셜(대표이사 목진원)이 현대차그룹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금융 확대에 나선다.

현대커머셜은 2011년부터 현대차그룹과 함께 협력사의 운영자금과 설비투자비 등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여개 기업에 3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이어왔다.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하는 협력사는 부동산과 같은 담보물이 없거나 외부신용등급이 낮은 수준이라도, 미래의 현금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장래매출채권이나 금형설비를 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에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근 현대커머셜은 자동차 의장부품(차량용 내부 인테리어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사에 장래매출채권을 담보로 60억원의 신규 대출을 제공했다. 전장부품(차량용 전자장비)을 생산하는 협력사에는 생산설비를 담보로 100억원 규모의 4년 장기대출을 지원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매출의 안정성과 기술력,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기 흐름 등 비재무적인 항목을 결합한 자체 평가모형을 기반으로 업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협력사의 미래차 대응 수준을 심사 항목에 추가 반영하는 방향으로 평가모형을 개선해 상생금융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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