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보생명,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23 12:37

전 직원 현업 데이터 분석가 양성 기틀 마련

교보생명 외경./사진제공= 교보생명

교보생명 외경./사진제공= 교보생명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교보생명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현업 데이터 분석가를 위한 환경을 만들었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을 위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Ocean)’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전격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이란 회사가 클라우드 상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해 현업이 직접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으로 흔히 ‘정보의 바다(Ocean)’로 비유된다.

여기서 클라우드란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각종 ICT 자원을 이용자가 물리적으로 직접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용 구축된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임대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2월 교보생명은 방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자유로운 인프라 확장이 가능하도록 자사의 빅데이터 시스템 및 중요 워크로드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로 이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구축된 클라우드 시스템은 교보생명이 AWS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에 현업에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EDW(Enterprise Data Warehouse, 전사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통해야 해 데이터 추출·저장·분석 과정에서 적잖은 제한과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번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현업 분석가는 자신의 PC로 클라우드 환경에 접속해 분석 소프트웨어 및 당사 데이터를 별도의 준비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즉, 현업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분석의 기본과 매커니즘을 이해하는 현업 데이터 분석가(Citizen Data Scientist) 양성을 위한 여건이 조성된 것이다.

교보생명은 현업 데이터 분석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기를 통해 49명이 배출됐고, 현재 2기가 실제 분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권창기 교보생명 IT지원실장은 “이제 회사 내부 어디서나 디지털 기반의 신기술인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 직원이 현업 데이터 분석가로서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춰 디지털 경제의 비즈니스 요구에 부응하고, 나아가 서비스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7월 30일 데이터 관리분석 시스템인 'BI(Business Intelligence) 시각화 포털'을 구축해 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BI 시각화 포털'로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도출하고, 이를 차트나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이해하고 활용하기 쉽게 했다.

BI 시각화 포털은 일하는 방식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아래 추진됐다. 교보생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상품서비스 혁신 모색·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추진한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건강부터 노후까지 ‘사업 다각화ʼ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2)]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와 시니어하우징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자체 건강관리 플랫폼인 ‘하이헬스챌린지’를 중심으로 고객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자회사를 통해 노후 주거·돌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자체 건강관 2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보험망으로 시니어 자산관리 확대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가 보험설계사와 자산관리(WM)센터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설계사가 보험 상담 과정에서 파악한 상속·증여 수요를 전문 컨설팅으로 연결하고, 신탁과 연금 등을 활용해 노후자금 관리부터 3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법인세 부담에 적자 전환…보장성보험 강화로 수익 제고 총력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생명 법인세 부담이 늘어나면서 순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일회성 비용인 만큼, 남궁원 대표는 기존 방침인 보장성 보험 확대 강화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25일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 보고서와 하나생명에 따르면, 하나생명 3분기 별도 순익은 -47억원으로 작년 3분기 302억원 대비 349억원 줄었다. 납세 기준 변경에 따라 상반기에 일시적으로 법인세 비용이 확대되며 순익이 감소했다. 세전 기준 하나생명 순익은 90억원을 기록했다.하나생명 관계자는 "지주 연결 납세 적용에 따른 상반기 법인세 비용이 122억원 반영됐다"라며 "일회성 법인세 부담이 확대돼 당기순익에 영향을 줬다"라고 말했다.투자손익 적자·예실차 확대에 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