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화학,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로 중국 내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 RE100 달성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0 15:24

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에서 RE100을 달성하는 등 전세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에서 RE100을 달성하는 등 전세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에서 RE100을 달성하는 등 전세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취저우(衢州) 전구체공장(Huajin New Energy Materials)이 저장성 최대 발전사인 ‘절강절능전력(ZHEJIANG ZHENENG ELECTRIC POWER)’으로부터 연간 5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전 단계 원료로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결합하여 제조하고,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가 된다.

취저우 전구체 공장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여 RE100을 달성하게 됐으며, 내연기관 자동차 1.4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3.5만t 규모의 탄소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중개판매사 그리고 구매자 간 계약을 통해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수급 받는 방식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탄소 감축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착한 전기’인 재생에너지를 일반 산업용 전력보다 낮은 비용으로 공급받고, 이에 따른 탄소 감축량도 인정받아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은 배터리ㆍ전기차 제조사 등 고객사의 RE100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지소재 관련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작년 말 한국기업 최초로 중국 내 제3자 PPA를 실행한 우시 양극재 공장부터 이번 취저우 전구체 공장까지 중국 내 배터리소재 전 밸류체인에서 RE100을 달성하게 되었다. 청주 양극재 공장은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녹색프리미엄제에 동참하여 전력 사용량의 3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이로써 LG화학은 올해 제3자 PPA, 녹색프리미엄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총 337.2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약 8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LG화학 부회장은 “ESG 선도 기업으로서 제3자 PPA, 녹색프리미엄 등 국내외에서 재생에너지 전환 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전세계 사업장의 RE100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