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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국내 최초 캔맥주 구독 서비스 출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8 10:00

사진 = CU

사진 = CU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편의점 CU가 국내 최초로 캔맥주 정기 구독서비스를 선보인다.

CU는 18일 주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일리샷’과 업무 제휴를 맺고. ‘캔맥주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CU의 캔맥주 구독 서비스는 데일리샷 앱(App)에서 구독권을 구매하면 매월 캔맥주 3캔을 CU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구독료는 6900원으로, 편의점 대표 행사인 ‘맥주 4캔에 1만원’ 행사와 비교하더라도 가격이 합리적이다. 구독 서비스 적용 대상 상품은 ‘4캔에 1만원’ 행사 상품 중 인기 상품 12종으로 선정된다. 주차별로 새로운 이벤트 맥주를 추가해 골라 마시는 재미도 줄 예정이다.

데일리샷은 펍(Pub)이나 바(Bar)와 제휴해 구독료를 내면 한 달 동안 제휴 매장 방문 시 첫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웰컴드링크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 IT스타트업이다. 회원의 70%가 20~35세일 만큼 서비스에 대한 젊은층의 호응도가 높다.

CU는 캔맥주 구독 서비스에 데일리샷이 기존에 운영하던 ‘웰컴드링크 구독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구독 서비스’도 월 9900원에 선보인다. 해당 구독권을 구매하면 매월 3캔의 CU 캔맥주와 제휴 펍과 바에서 매일 첫 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구독권 사용 방법은 데일리샷 앱 내 CU 브랜드관에서 원하는 캔맥주 3개를 주문한 뒤 점포 픽업 시 근무자에게 구독권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픽업 점포와 시간, 픽업 모두 구독자가 앱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처럼 CU가 캔맥주 구독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홈술족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실제로 CU의 이달 맥주 매출은 전월 동기(1일~16일) 대비 35.9% 신장했다. 특히 올해부터 대면 개강을 시작하는 대학교가 늘어나면서 대학 인근 점포의 맥주 매출은 41.8%나 뛰었다.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가구가 밀집한 입지의 매출도 38.9% 신장했다.

조성해 BGF리테일 이커머스팀장은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M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캔맥주 구독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기존 회원의 추천으로 CU 캔맥주 구독 서비스나 올인원 구독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천한 회원과 신규 가입 회원 모두에게 CU모바일 상품권 1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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