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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LCD TV”…LG전자, ‘QNED TV’로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9 12:31

29일 TV 기술설명회 열고 ‘QNED TV’ 공개
CES 2021서 QNED TV 라인업 대거 선봬
퀀텀닷·나노셀 기술 적용…색 표현력 10배↑

LG전자가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인 'QNED TV'를 공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인 'QNED TV'를 공개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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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OLED TV에 이어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9일 온라인 TV 기술설명회를 열고 새 프리미엄 LCD TV를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남호준 HE연구소장, 이정석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 등이 참석했다.

신제품은 미니 LED를 적용한 LCD TV로, LG 나노셀 TV보다 상위 라인업이다. 나노셀과 퀀텀닷 기반 기술을 동시에 활용하는 신규 기술 ‘퀀텀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신제품은 이 두 기술의 이름이 합해진 ‘QNED TV’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QNED TV는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이 나노셀과 퀀텀닷 물질을 거쳐 실제에 더 가까운 순색(純色)을 표현한다. 업계에서 사용 중인 대표적인 고색재현 기술을 모두 사용해 LCD TV의 색 표현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TV가 빨간색을 나타낼 때 빨간색의 고유한 파장 외에 노랑, 주황 등 주변 색 파장이 미세하게 섞일 수 있다. 그러나 퀀텀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는 빛의 파장을 조정해 온전한 빨간색을 표현한다.

기존 LCD TV와 QNED TV의 차이점. 자료=LG전자

기존 LCD TV와 QNED TV의 차이점. 자료=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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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ED TV 백라이트에는 기존 LCD TV 대비 광원의 크기가 10분의 1 미만 수준인 미니 LED가 적용됐다.

LED 크기가 줄어들면서 동일한 면적에 더 많은 광원을 배치할 수 있게 됐다. 더욱 밝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영역을 세분화할 수 있어 LCD TV의 단점 가운데 하나인 명암비도 올라갔다.

신제품은 86형(대각선 길이 약 218센티미터) 8K(7680x4320) 해상도 기준 3만개 가량의 미니 LED를 탑재한다. 로컬디밍 구역은 약 2500개에 달한다. LG전자 측은 “미니 LED 개수는 기존 LCD TV보다 15배, 로컬디밍블록 수는 5배 가까이 늘었다”며 “색 표현력은 10배 이상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자료=LG전자

자료=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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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내달 열리는 CES 2021에서 QNED TV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초대형 제품 중심으로 8K와 4K 해상도를 포함해 10여 개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

LG전자는 QNED TV가 백라이트와 액정표시장치를 활용하는 LCD TV의 단점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인 OLED TV부터 QNED TV, 나노셀 TV에 이르는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TV에 가장 가까워진 LCD TV 기술 진화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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