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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특허 기술 '2020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충무공상' 수상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1 16:30

특허기술상 수상자인 황윤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모습. / 사진제공 = 아모레퍼시픽

특허기술상 수상자인 황윤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모습. / 사진제공 =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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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특허 기술로 2020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10-2008275)로 2020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충무공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 시장이 성장하며 안전한 고효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등 전문가를 통해 경험한 검증된 고효능 성분 중 비타민C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피부자극, 석출(析出)현상 발생 등 고농도 비타민 제품의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산화 안정성을 가진 비타민C 고농도 제품을 개발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2019년에 특허 등록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은 외부공기와의 노출을 차단해 불안정한 순수비타민C의 산화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에 관한 발명이다. 이는 작년 10월 출시한 ‘아이오페 더 비타민 C23’, ‘아이오페 에이스 비타민 C25’ 제품에 적용했으며,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광채 증가, 탄성복원력 증가, 주름개선 등의 효과를 검증했다.

비타민C의 안정도는 pH와 온도뿐 아니라 용존산소량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이런 점에 착안해 외부 공기와의 노출을 차단함으로써 불안정한 순수 비타민C의 산화안정성을 향상 시키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 제품이 실제로 사용되는 환경을 고려해 오일층의 빠른 재분리 기술을 적용했다.

본 발명품을 적용한 비타민C 앰플은 뛰어난 산화안정성과 함께 피부자극이 없어, 출시 이후 누적매출액 52억 원, 누적판매량 30여만 개, 전문 뷰티 매거진 수상 6건의 성과를 달성하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스킨케어연구소장은 “이번 특허기술상 수상은 아모레퍼시픽이 더마코스메틱 카테고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이어온 초격차 기술에 대한 연구와 발명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창조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최초와 최고의 제품을 전세계에 전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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