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선한 영웅들의 드라마를 방영하는 '더드라마'를 론칭했다. 사진=LG유플러스
‘더드라마’ 채널에서는 ▲일상을 바꾸는 매력적인 영웅(선인)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영웅(의인)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멋진 영웅(초인) ▲역사 속 잊혀지지 않는 용감한 영웅(위인) 등 네 가지 카테고리에 맞춘 웰메이드 히어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80~9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가이버’ 시리즈 프리퀄인 ‘맥가이버 리턴즈’를 국내 최초로 TV 방영한다. ‘CSI’, ‘CSI:MIAMI’ 등 인기 미국 드라마와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가슴 따뜻한 국내 드라마도 선별하여 방영한다. 향후 우리 주변에 있는 의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도 제작해 편성할 예정이다.
미디어로그 채널 로고.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구태형 미디어로그 PP사업부장은 "더드라마 채널은 국내 유일의 ‘선한 영웅 컨셉’ 드라마 채널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드라마를 전문 편성해 시청자분들께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겠다”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감동과 재미, 인사이트를 한층 더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지난 7월 첫 번째 방송 채널인 ‘더라이프’를 론칭한 바 있다. 오는 26일 더라이프에서는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영웅’이 방송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