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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개인형 VR서비스인 '슈퍼VR'에 생활 밀착형 콘텐츠 강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0 09:00 최종수정 : 2020-11-20 09:06

"실감미디어 활용으로 고객 삶의 변화 이끌어 갈 것"

KT가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에 인테리어와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 서비스 영역 확대 및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KT.

KT가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에 인테리어와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 서비스 영역 확대 및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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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KT는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에 인테리어와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 서비스 영역 확대 및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7월 4K 무선 독립형 VR 서비스 슈퍼VR을 출시한 후 가상 면접, VR 부동산 투어 등 실감 미디어만의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VR 어학연수’, ‘VR 원격 모임’ 등 VR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이달부터는 VR 이용자 층과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 업체들과 제휴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우선 VR 홈퍼니싱 서비스 ‘아키스케치’를 출시한다. 아키스케치는 KT가 지난 3월 주최한 스타트업 공모전 ‘IM Super VR’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경기 및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기업 ‘아키드로우’가 개발한 가상 집꾸미기 서비스다. 이용자는 자신의 집 도면을 선택해 가상으로 집 내부를 꾸며보고 구현된 공간을 VR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문적인 인테리어 지식 없이도 단순히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 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벽지나 바닥재를 바꿔보거나 가구와 가전을 배치해 볼 수 있다. 사용하는 소재나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의 느낌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구현해내 가구 전문점이나 인테리어 업체들이 컨설팅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명사들의 강연을 VR로 제공하는 ‘브이알루(VRLU)’도 새롭게 선보인다. 브이알루는 야구선수 박찬호, 배우 전광렬, 유튜버 도티, 이연복 셰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들의 스킬과 노하우를 담은 강의를 3차원의 가상 공간에서 몰입감있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공연, 키즈 콘텐츠, 노래방 등 다양한 VR 콘텐츠들을 지속 업데이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매장 투어나 전시회 관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영국의 고급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 콘란샵(The Conran Shop)’의 매장을 슈퍼VR로 찾아가볼 수 있다. 360도 VR 콘텐츠로 구현된 더 콘란샵 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주요 제품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KT는 슈퍼VR에서 지난달 진행된 미술 작품 전시회 ‘을지아트페어’의 출품작을 VR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투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전무는 “비대면 서비스가 뉴노멀로 자리잡아가며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에서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늘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폭넓은 장르를 선도적으로 결합하며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고객 삶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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