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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 “10년간 5G 황금기…최상의 네트워크 구축해야”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11-16 14:21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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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사진=화웨이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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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앞으로의 10년이 세계 5G 발전의 황금기가 될 것이다. 통신업계는 5G 기술에 대한 신뢰를 토대로 최고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유 가치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라이언 사장은 “5G 산업의 발전 속도는 4G 등 이전 세대보다 훨씬 빠르다”며 “상용화에 성공한 5G 네트워크 수는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이며, 5G 스마트폰 가격도 1000위안 정도로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적 통신사들은 이미 5G 데이터 요금제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5G 보편성 확대를 위한 최상의 5G 네트워크 구축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 내 밀집 지역, 교외, 실내 등 모든 지역에서 사용자들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가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라이언 사장은 “B2C 시장에 이어 산업용 시장이 통신사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며 “5G는 처음 구축된 이래 수년간 많은 부문에 적용돼왔고, 상용화에 성공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수도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용 5G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기본적인 네트워크 기능, 신뢰성이 높은 네트워크 서비스, 유연한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용 5G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다양한 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통신 업계와 다른 산업들의 밀접히 연결이 5G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끝으로 라이언 딩 사장은 “향후 10년간 5G 황금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업계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들이 무선 네트워크의 가치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5G 황금기에 걸맞은 새로운 역량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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