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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W공인시험소, 품질측정 이어 기능안전까지 시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8 11:19

품질측정 관련 첫 인정에 이어 시험 분야 확대
안전성 관련 기능까지 시험 가능…소프트웨어 신뢰성 한층 강화

 LG전자 SW공인시험소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의 기능안전(IEC 61508-3) 분야를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사진=LG전자

LG전자 SW공인시험소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의 기능안전(IEC 61508-3) 분야를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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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소프트웨어 품질에 이어 기능안전까지 시험 분야를 넓히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지위를 높였다.

LG전자 SW(소프트웨어) 공인시험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의 기능안전(IEC 61508-3) 분야를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제표준규격 IEC 61508-3은 이동형 로봇을 포함한 전자·전기 제품에서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 확보를 요구한다.

특히 주행 기능을 탑재한 이동형 로봇은 움직일 때 사람과 충돌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설계되고 개발되어야 한다. 국제표준규격 IEC 61508-3은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능안전을 시험하게 된다.

SW공인시험소는 국제표준규격 IEC 61508-3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코딩 규칙을 준수하였는지, ▲코드에 오류가 있는지, ▲소프트웨어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등을 시험해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다.

SW공인시험소는 지난해 10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측정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민간기업 중에서 소프트웨어의 품질측정(ISO/IEC 25023)과 기능안전(IEC 61508-3)을 국제표준규격에 따라 공인 시험할 수 있는 곳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인정 분야가 넓어진 덕분에 가전, 모바일,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영역의 소프트웨어 품질뿐 아니라 안전성 관련 기능도 시험할 수 있게 돼 소프트웨어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미래 준비를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육성하고 오픈 생태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소프트웨어의 신뢰도를 높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W공인시험소가 발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70여 국가에서 상호 인정되며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과 공신력을 가진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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