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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펀드·신탁 등 고객자산 리스크관리 체계 개편 "금융소비자 보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1 11:25

은행 고유자산 리스크 관리부서로 이관…협의체도 신설

KB국민은행 본점 / 사진=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본점 / 사진= KB국민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이 펀드, 신탁 등의 고객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업무를 은행 고유자산 리스크를 담당하는 리스크관리부서로 이관했다. 또 은행고유자산 리스크관리 정책에 준하는 의사결정 협의체를 추가로 신설했다.

KB국민은행은 이같은 내용으로 고객자산 보호 위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자산에 대한 적극적 리스크관리와 더불어 은행의 고객자산관리 책임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투자 상품을 관리하던 금융투자상품본부에서 리스크관리를 수행했다.

이번에 신설된 △고객자산 리스크관리심의회와 △고객자산 리스크관리협의회는 고객자산의 유형별 리스크관리 정책 및 절차를 심의한다. 유관부서장들의 심의 후 유관그룹 임원들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결의되는 방식이다.

KB금융그룹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조성해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데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은 전행적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TFT(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소비자보호 강화를 추진했고, 올해 초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해 고객보호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종합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지주 및 계열사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 / 사진= KB국민은행

허인 KB국민은행장 / 사진= KB국민은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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