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준금리 0.5% 시대] 카드사 영향 미미…“신용 스프레드 상승 우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8 19:57

캐피탈사 자금조달 어려움 여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윤제(오른쪽 두번째) 금통위원은 보유 주식에 대한 직무연관성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이날 기준금리 결정 표결에서 제척되었다. / 사진 =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윤제(오른쪽 두번째) 금통위원은 보유 주식에 대한 직무연관성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이날 기준금리 결정 표결에서 제척되었다. / 사진 =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하했지만 카드사, 캐피탈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금리 인하가 선반영돼 더이상 조달금리가 낮아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업계에서는 경기 악화로 신용 스프레드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0.75%에서 0.5%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은 앞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기준금리를 이미 한차례 내린 바 있다.

통상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 캐피탈사 등 여전사는 조달금리 부담이 내려가 호재로 여겨진다. 실제로 재작년까지 캐피탈사는 저금리 효과로 조달 금리가 낮아지고 건전성도 좋아 높은 수익을 냈다.

업계에서는 이미 금리가 내려갈만큼 내려가 조달 부담이 낮아지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미 지난 기준금리 인하 당시에는 오히려 신용 스프레드가 상승하면서 카드채 금리가 올랐다는 설명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 기준금리 인하 당시 조달금리가 많이 내려가지 않았고 이미 반영될만큼 반영된 상태"라며 "경기 악화로 기준 금리 인하가 결정됐다는 점에서 지난번처럼 신용 스프레드가 상승하면 카드채 금리가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미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캐피탈사에도 기준 금리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금융지주계 캐피탈사 외에 BB등급 이하 캐피탈사들은 조달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캐피탈사 관계자는 "BB-등급 캐피탈사는 이미 캐피탈채 금리가 상승했고 발행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기준금리 인하 폭이 0.25%라 크지 않아 상황이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2026 한국경영대상’ CEO분야 IT디지털 부문 수상 [캐피탈사 돋보기]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기동호 대표이사)이‘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CEO분야 IT디지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기동호 대표는 33년간 금융권에서 실무 중심의 혁신을 이끌어온 전략형 리더다. 특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취임 이후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디지털 IT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 대표는 2025년을 회사의 ‘AX 원년’으로 선포하고, 내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SaaS 기반 AI 협업툴을 도입하는 한편 사내 AI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는 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자체적인 2 스틱벤처스 정보라, 네오사피엔스 IPO 잰걸음 ‘딥테크 투자 강화ʼ [VC 2026 하반기 프리뷰 (7)] 네오사피엔스 상장심사 통과 등 하반기 다수 스틱벤처스 포트폴리오사 회수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라 스틱벤처스 대표는 올해 투자와 회수 균형을 맞추고 AI, 반도체 등 딥테크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일 VC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스틱벤처스 포트폴리오사 네오사피엔스, 니어스랩, 유캐스트 등 3개 포트폴리오가 상장심사를 통과했으며, 아델, 브리즈바이오 2개 기업이 예비심사를 청구했거나 청구할 예정이다.스틱벤처스 관계자는 "매년 4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상장시키고 있는데, 올해에도 상반기에 네오사피엔스, 니어스랩, 유캐스트 등 3개 포트폴리오가 상장심사를 통과했으며 아델과 브리즈바이오 2개 기업이 기술성 평가 3 24개월 최고 연 5.80%…엠에스저축은행 '아이사랑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3주] 9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8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0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엠에스저축은행의 '아이사랑 정기적금'으로 연 5.80%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율은 4.91%로, 월 10만원씩 24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12만2750원이다.이어 청주저축은행의 '단비 정기적금'이 연 5.00%를 제공한다. 세후 이자율은 4.23%로 세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