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이번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가입승인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활동과 한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세계적으로 금융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된 단체다. 독일협동조합은행연합회(BVR), DZ방크(DZ BANGAG) 및 라보뱅크(RABO BANK) 등 23개국 27개 회원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가입 전까지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농림중앙금고가 유일하게 가입기관 이었다.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의 집행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유럽 협동조합은행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부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한국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협의체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의 회장기관을 맡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