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열린나눔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테마로 청소년의 잠재력을 깨워 밝은 미래를 여는 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삼성카드는 열린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총 116개의 제안을 받아 1차로 고객, 임직원, NGO 전문가로 구성된 '열린나눔 선정위원회'의 심사·제안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14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양육시설 아동의 '1인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놀이를 통한 청소년 인성 향상 프로그램 ▲농·어촌 지역 청소년의 마을 알리기 프로젝트 ▲청소년의 정치 문화 인식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모의창업 ▲드론을 활용한 D-스포츠 대회 ▲청소년 환경 교육 ▲전기·전자를 이용한 도시만들기 ▲청소년 건강 ▲영어학습 ▲진로콘서트 등이다.
오는 12월 2일까지 1차 선정된 14개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열린나눔 홈페이지에서 고객 투표를 진행하여 7개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엔 총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2013년부터 시작한 삼성카드 '열린나눔'은 사회공언 사업 아이디어를 고객이 직접 제안하고, 고객 투표를 통해 제안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삼성카드 임직원과 함께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