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장애인 맞춤형 이동식 경사로 설치 사업 한화케미칼-아름다운재단-연세대 창업동아리 힘 모아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3 16:20

소규모 점포 등 이동 한계 극복 및 민원 문제 예방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케미칼이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 연세대 창업동아리 MLP(Make Level Path)와 손잡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이동식 경사로 설치 사업을 한다. 점포 앞의 문턱 때문에 휠체어로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케미칼은 22일, 중구 장교동 사옥에서 아름다운재단, MLP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봉사단 30여 명이 회사 주변의 점포를 방문해 이동식 경사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설치 의사를 밝힌 점포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약 10여 곳부터 우선적으로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소규모 점포의 경우 법적 설치 의무도 없고 업주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상시 설치할 경우 인도 점유, 보행자 통행 방해 등의 민원 문제로 대중화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필요 할 때마다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이동식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장애인 이동식 경사로의 설치 모습/사진=한화케미칼

△장애인 이동식 경사로의 설치 모습/사진=한화케미칼

이미지 확대보기
MLP가 자체 개발한 이동식 경사로는 가볍고 충격에 강한 EVA 소재를 제작해 사용이 편리하다. 평소에는 포개어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는 꺼내어 설치할 수 있어 좁은 골목에 위치한 점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VA는 한화케미칼이 생산한 제품을 사용한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이동권은 모두가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이동식 경사로 같은 작은 변화가 사회통합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화케미칼 측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누구에게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다”며 “‘함께 멀리’의 상생철학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살피며 지역 사회에 함께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