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에스원, 휴가철 침입범죄 분석자료 발표 "도둑은 휴가 가지 않는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9 17:01

단독주택 창문 침입 많고 귀금속, 현금 주로 노려
고객방문 및 문자메시지, SNS 통해 빈집털이 예방수칙 알려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에스원(대표 육현표)이 여름휴가철 침입범죄 동향을 발표했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휴가가 집중되는 7월 넷째주부터 8월 둘째주까지 최근 5년간(2014~2018년)의 침입범죄 데이터를 분석했다.

7월 넷째주 주말, 침입범죄 집중될 것

시기별로 살펴보면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넷째주(7/21~7/27)가 휴가철 전체 침입범죄 건수의 29%를 차지해 범죄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만큼 들뜬 마음으로 인한 보안점검 소홀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일자별로 살펴보면 휴가철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금요일(올해 기준 7월 26일)에 빈집털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이 기간 동안 보안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스원, 휴가철 침입범죄 분석자료 발표 "도둑은 휴가 가지 않는다"


심야 시간대 침입확률 높아

침입 시간대를 살펴보면 심야 시간대(00~06시) 66% > 야간 시간대(18~24시) 18% > 아침 시간대 (06~12시) 9% > 오후 시간대 (12~18시) 7% 순으로, 자정부터 06시 사이에 침입범죄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집이 많아지는 휴가철인 만큼 절도범이 빈집을 사전에 파악하고 인적이 드물어지는 심야시간에 침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빈집임이 드러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문, 우유, 우편물 등이 쌓이지 않도록 배달 중지 신청을 하거나 경비실, 지인에게 수거를 요청해야 한다.

절도범은 단독주택, 귀금속 노려

주거시설별 침입범죄를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59%로 다세대주택(7%) > 아파트(3%)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단독주택이 창문, 베란다 등 침입할 수 있는 경로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침입경로를 살펴보면 창문이 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돼 휴가 출발 전 작은 창문까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독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창문이 많고 2층 이상일 경우 창문 점검에 소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거시설에 침입하는 절도범들은 주로 귀금속(66%), 현금(20%)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빈집털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귀중품, 현금 등은 금고에 보관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별도의 장소로 옮기는 등 절도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수칙 발표

에스원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특별순찰에 나선다. 에스원 고객이 휴가를 등록하면 자택 순찰 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상 유무를 통보해주고 쌓인 우편물은 수거해 휴가를 마친 후 돌려주는 안심봉투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권영기 부사장은 "매년 휴가철마다 에스원이 특별순찰, 예방수칙 홍보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빈집털이 범죄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고객이 빈집털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원은 휴가 전 고객방문 및 문자메시지,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수칙을 알리고 있다. 첫째, 디지털도어록은 휴가 출발 전 비밀번호를 반드시 변경하고 번호가 노출되지 않게 지문자국을 제거해야 한다. 둘째, SNS에 휴가일정이나 현재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아야 한다. 셋째,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휴가 출발 전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넷째, 창문과 출입문의 잠금상태를 확인하고 고층의 작은 창문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잠금장치를 해야 한다. 다섯째, 신문, 우유, 우편물 등이 쌓이지 않도록 배달 중지 신청을 하거나 경비실, 지인에게 수거를 부탁해야 한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현안은 미뤄두고 유럽으로…송파구의회 해외출장 논란 송파구의회 의원들이 주요 구정 현안을 처리하지 않은 채 유럽 공무국외출장에 나서 주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민선 9기 조직개편안과 방이2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출장이 추진되면서다.28일 송파구의회에 따르면, 소속 구의원들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2개 조로 나눠 13명씩 북유럽과 동유럽을 방문한다. 전체 구의원 27명 가운데 공무국외출장비 반납을 주장한 박지선 의원을 제외한 총 26명이 출장에 참여한다.다만, 일부 송파구민들의 비판은 출장 자체보다 주요 현안이 처리되지 않은 상황에 집중되고 있다. 구의회가 심의·의결해야 할 조직개편안과 지역 숙원사업 관 2 금융권 해킹 배후 북한?…440만건 IP 접근 포착, 연쇄 침해 연관성 주목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북한 IP 대역에서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스캔성 접근 정황이 확인됐다. 최근 발생한 대신증권·빗썸·미래에셋자산운용의 침해 사고와 관련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지만, 해당 접근이 실제 침해 사고로 이어졌거나 북한 해커가 개별 사고에 관여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21일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 '퍼스트(FIRST)'를 통해 금융회사와 가상자산거래소 등에 '북한 IP의 금융권 대상 스캔성 접근 관련 유의사항'을 담은 공문을 공유했다.당국은 지난 21일 오전 3시부터 다수의 북한 IP가 금융권을 대상으로 스캔성 접근을 지속적으로 시도 3 영등포구의회 제 272회 임시회 폐회…김길자 의장 “수험생 노력 좋은 결실 맺길” [현장] 서울 영등포구의회가 제272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가운데 김길자 의장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영등포구의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청년 주거안정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조례안을 처리한 뒤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의결했다.◇ 청년 주거안정·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조례안 처리주요 안건에는 청년 주거안정 지원 조례안, 교육격차 해소 지원 조례안,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조례안, 마을버스 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