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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6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냉장 한우 확대"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3 08:36

현대백화점, 26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냉장 한우 확대"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8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이번 본판매 기간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수와 물량을 전년대비 각각 30% 늘렸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역대 최대 규모의 ‘냉장 한우’ 선물세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준비 물량은 총 4만2000세트로 전체 한우 세트의 70% 이상이다.

대표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죽 세트(30만원)’, 1등급 찜갈비 1.1kg, 1등급 등심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국 세트(36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중 생산하는 냉동육과 달리 냉장육은 도축 후 4~5일 이내의 신선육을 소분해 7일 이내에 가공 및 배송을 마친다”며 “신선도가 높은 냉장육이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말했다.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소포장 정육 상품도 확대한다. 지난해 추석 처음 선보인 200g 단위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2품목, 2000세트)가 조기 완판돼, 올 추석에는 8품목 1만 세트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현대 한우 실속 포장 매(1등급 등심 로스 200g*5입, 1등급 등심 스테이크 200g*5입, 37만원)’, ‘현대 한우 실속 포장 국(1등급 등심 로스 200g*2입, 1등급 채끝 로스 200g*2입, 1등급 안심 로스 200g*2입, 25만원)’ 등이다.

여기에 고등어·삼치 등을 소포장해 간단히 데워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세트(8만원)’,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복장 세트(12만원)’를 올 추석 처음 선보이고,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원테이블’의 선물세트도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해 물량을 3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한 여름 과일도 대거 마련한다. 먼저 9월 중순 이후 찾기 힘든 제주 애플망고, 복숭아 선물 세트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태국망고, 멜론 등 여름 과일 물량도 지난해 대비 20% 가량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굴비·옥돔·더덕 등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제주 흑돼지에 쌀과 천일염을 자연 발효시킨 ‘누룩장’으로 양념한 ‘명인명촌 김순양 누룩장·제주 흑돼지 세트(6만5000원)’, 영광 굴비에 매실 고추장을 버무린 ‘명인명촌 매실 고추장굴비(350g*2입, 18만원)’, 제주산 옥돔을 황토판 천일염으로 밑간한 ‘명인명촌 황토판염 옥돔세트(1.4kg, 18만원)’ 등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에는 명절 대표 상품인 한우 물량을 확대하고, 소포장·간편식 등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이색 상품도 대거 마련했다”며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로모션을 집중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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