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고채 8.1조원 수준 발행 계획..전월비 4000억원 증가 -기재부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8조1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발행 계획 규모(7조7000억원)보다 4000억원 증가했다.

6월 국고채 3년물 발행 계획 규모는 1.65조원으로 5월보다 2000억원 줄었고, 5년물 발행 규모는 1.65조원으로 전월(1.70조)보다 500억원 감소했다.

10년물은 2.15조원으로 전월(1.85조)보다 3000억원 늘었고, 20년물은 0.5조원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30년물은 1.85조원 발행 계획으로 전월(1.8조)보다 500억원 증가했다.

5월 발행 되지 않았던 50년물은 6월 3000억원 발행돼 전월보다 3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3년물 2000억원, 5년물 500억원 감소하고 10년물 3000억원, 30년물 500억원, 50년물 3000억원 증가해서 6월 발행규모는 5월보다 4000억원 증가했다.

6월 4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1조6500억원은“국고01625-2206”로 통합 발행한다.

11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1조6500억원은“국고01875-2403”로 통합 발행한다.

18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2조1500억원은 “국고01875-2906”로 통합 발행한다.

25일(화)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5000억원은“국고02375-3809”로 통합 발행한다.

7일(금)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1조8,500억원은“국고02000-4903”로 통합 발행한다.

17일(월) 매출되는 국고채 50년물 3000억원은“국고02000-6809”로 통합 발행한다.

각 입찰시간은 오전 10시40분터 11시까지지만, 선매출 종목 입찰은 입찰일 오전 9시40분부터 10시까지다.

국고채 매입은 총 1조원 규모로 1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국고채 교환은 총 1000억원 규모로 1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21일 오전 10시40분터 11시까지 진행된다.

5월 국고채 발행규모는 10조2430억원으로 집계됐다. 명목채 10조750억원에 물가채 168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