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하영구 신임 사외이사는 금융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 사외이사는 이사회를 대표이사와 분리해 독립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1953년생인 하 사외이사는 198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행해 금융업계에 발을 내디뎠다. 씨티은행 한국 투자금융그룹 대표, 아시아·라틴아메리카 지역본부 임원을 거쳐 2001년 48세의 나이로 한미은행장에 선임돼 최연소 은행장 기록을 세웠다. 이후 한국씨티은행장,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