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초미세먼지 12㎍/㎥서 여성노인 치매 2배 증가

편집국

기사입력 : 2019-03-27 07:38

미세먼지 매우나쁨 수준의 광화문 [사진=뉴스핌]

미세먼지 매우나쁨 수준의 광화문 [사진=뉴스핌]

미세먼지 노출이 두뇌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여성 노인이 미국 환경청(EPA) 초미세먼지(PM2.5) 연간평균치인 12㎍/㎥에 노출될 경우 치매가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 3월호에 실린 양원호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농도 변화 및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건강 영향'에 따르면 2012년 미세먼지 농도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지만 건강 위해가 더 높은 초미세먼지는 전체 미세먼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건강 영향은 입원율 증가, 응급실 입원 증가, 호흡기 증상, 만성호흡기와 심혈관계질환의 심화, 폐기능 감소, 조기 망률 증가를 가져오고 있다.

보고서는 Pope 등(2002)이 보고한 논문을 인용해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모든 질병, 심폐질환, 폐암의 사망률이 각각 4%, 6%, 8%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천식 질환자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병원입원율이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 노출이 두뇌에도 영향을 미쳐 인지 노화를 가속화 해 치매, 알츠하이머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연구 결과 미국 환경청의 초미세먼지 연간평균치인 12㎍/㎥에서 여성 노인의 치매가 약 2배 증가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건강영향이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가 미세먼지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저에너지 사용, 녹색도시 등 미세먼지 저배출의 총체적 친환경 시스템으로 변화돼야 한다"며 "개인적인 측면에서도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기후변화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미세먼지 발생 감소와 노출 저감만을 고려하는 것보다는 종합적인 공기오염물질 관리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뉴스핌]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농협중앙회, 생성형 AI 데이터 조회 기술 5건 특허 출원 농협중앙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조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농축협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검색 환경에서 AI 환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5개 기술을 지난 15일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AI 환각은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오류를 말한다. 생성형 AI가 업무에 활용되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데이터 참조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의 중요성 2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대납 의혹' 2심 무죄…1심 뒤집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선고한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뒤집은 것이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해 총 10차례 결과를 제공받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후원자인 김씨에게 조사 비용 3300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글로벌 AI 사례 공유…지방행정 AX 청사진 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국내외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AI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AI로 구현하는 지역 AX’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방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의 환영사와 프레드릭 스포어 나우만재단 대표의 인사말, 이세영 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