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롯데캐슬 등 오는 6월까지 주상복합 1만2천여가구 분양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주상복합아파트 1만2000여가구가 분양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수지 동천 꿈에그린' 등 대형건설사 분양 단지가 많다.

2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총 1425가구 규모로 짓는 이 단지는 1263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대림산업은 이달 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한화건설은 다음 달에 '수지 동천 꿈에그린'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GS건설은 오는 5월에 '성남 고등지구 C1~3블록' 분양을 앞뒀다. 호반건설은 이달 말에 인천에서 '호반써밋 송도', 대우건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같은 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주상복합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시장환경에 맞춰 중소형, 판상형 등 실속형으로 진화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서울 청량리, 경기도 일산, 성남 고등지구 등 수도권과 대구 등이 관심지역”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