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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공사' 수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9 21:20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공사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공사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18일 경기도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829억원 규모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도봉산역부터 의정부 장암역을 거쳐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되는 7호선 전철 연장사업(총 3개공구) 중 2공구 공사다. 턴키(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는 철도분야의 대형 기술형 입찰로 관심을 모았으며,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3개 대형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였다.

설계 대 가격 비중이 65대 35에 달하고, 설계심의 점수에 7% 강제 차등을 적용하는 등 설계 기술력이 크게 작용한 심의에서, 한화건설은 높은 철도 기술력을 입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도심지 통과구간 최신의 Modern-Rock TBM 공법(발파공법이 아닌 회전식 터널 굴진기를 활용한 굴착 공법)을 적용하고 화재나 비상상황 발생을 고려한 별도의 피난대피시설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였다.

한화건설은 이번 수주로 경기도 의정부시 송사동 ~ 자금동 구간 광역철도 4.412km와 정거장 1개소, 환기구 3개소, 신호소 1개소 등의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7호선 전철 연장사업)는 경기 북부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을 비롯한 지역 교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올해는 기술형 입찰, 민간제안사업 등 수익성 중심의 토목환경사업 수주에 집중할 것”이라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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