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직방, 허위매물 근절에 총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5 16:56

사진=직방.

사진=직방.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직방이 계속해서 진화하는 허위매물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허위매물 관련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 중인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한 해 허위매물 신고건수를 지역 평균 13%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에 따르면 기존에 허위매물 정책을 만들고 집행했던 고객안심팀 매물검수파트와 일선 현장에서의 부동산 중개 경험이 있는 연구원으로 구성된 허위매물아웃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장 상황이 충분히 반영돼 이용자와 중개사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자 했다. 허위매물아웃연구소는 조금 더 효율적인 허위매물 검증을 위해 매물을 분석하고 검증절차를 기획,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기존의 허위매물 사례를 케이스별로 분석해 계속해서 진화하는 허위매물의 패턴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피해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이다.

직방 관게자는 "허위매물 사례가 계속 진화하는 만큼 능동적 대처를 위해 연구소 수준의 대응 부서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허위매물을 올린 중개사에게 사후제재를 가하는 것을 넘어, 허위매물 관련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직방은 △서울 송파구/강남구/관악구/영등포구 △부산 수영구/연제구/남구/사상구 △경북 구미/김천/칠곡 △충북 청주 △대구 북구/달서구 △광주 서구/북구에서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란 전국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매물 악성 지역을 선정, 해당 지역의 매물을 전수로 조사해 악성 중개사를 퇴출시키는 프로젝트다. 직방은 지난 2016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연중 캠페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젝트 실시 결과, 부산 남구와 사상구에서는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 진행 사상 가장 많은 47.8%의 중개사가 페널티를 받았다. 페널티란 경고를 뜻하며 경고가 세번 누적되면 직방에서 탈퇴 처분을 받는다. 이 밖에도 부상 수영구와 연제구에서 32.3%의 중개사가 경고를 받았고,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에서도 해당 지역 중개사의 20.8%가 경고를 받았다.

또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 시행 이후 익월 해당 지역의 허위매물 신고건수를 집계해보니, 부산 지역에서의 신고율이 24.5%, 서울 송파구와 충북 청주구에서의 신고율이 모두 17%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 지역의 신고율도 16.2% 감소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지역들을 조사했을 때, 연간 13%의 허위매물 신고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허위매물의 주요 유형으로는 △타 지역 사진을 도용해 이용자들의 방문을 유도한 경우 △ 위치를 임의적으로 옮긴 경우 △이용자가 원한 매물이 아닌 다른 매물로 유도한 경우 △실제 존재하지 않는 매물 사진을 등록한 경우 등으로 조사됐다.

직방 관계자는 "허위매물의 근절을 위해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를 2019년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허위매물아웃연구소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검증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허위매물로 인해 피해 받는 이용자와 다수의 정직한 중개사들이 더는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