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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18년 영업이익 반토막…국제유가 급락 영향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28 18:21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에쓰오일은 28일 2018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매출 25조463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06억원, 3340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매출은 전년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한 가운데 제품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21.9%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유가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손실로 50.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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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지난해 영업익 6806억원 중 사업부문별로 정유 633억원, 석유화학 3581억원, 윤활기유 259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특히 4분기 매출액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6조 861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재고관련손실 3910억원 발생으로 292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정유 부문에 대해 에쓰오일 관계자는 "2018년 4분기 정제마진은 3분기 대비 견조한 제품 수요성장을 했지만 글로벌 정유사의 가동율 상승에 따른 공급 증가로 소폭 하락하였다"며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재고 평가손실이 발생하여 501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전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158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파라자일렌(PX)스프레드는 중국의 재활용 PET 수입금지 조치와 유후 PTA(고순도 테레프탈산)설비의 재가동 등 전방사업의 수요증가로 크게 올랐다. 올레핀계열은 역내 주요설비의 정기보수와 나프타 가격 약세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윤활기유 부문은 직전분기 원재료 가격 상승이 제품가격에 반영되고 고급 윤활기유 제품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의 견조한 수요로 인해 반등하며 5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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