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국민카드, 빅데이터 융합 및 사업화를 위한 ‘데이터 오픈 랩’ 열어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5 13:17

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 공동 발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타워8' 에서 열린 '데이터 오픈 랩(Data Open Lab)' 개소식에서 KB국민카드 및 공동 연구 참여 업체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B국민카드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타워8' 에서 열린 '데이터 오픈 랩(Data Open Lab)' 개소식에서 KB국민카드 및 공동 연구 참여 업체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B국민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융합 및 사업화를 위한 ‘데이터 오픈 랩’을 연다.

KB국민카드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각종 데이터를 융합해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도 공동 발굴하는 ‘데이터 오픈 랩(Data Open Lab)’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타워8’에 문을 연 ‘데이터 오픈 랩’은 이업종간 빅데이터 융합과 산합 협력을 위한 일종의 빅데이터 공동 연구 공간이다.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는 ‘데이터 오픈 랩’은 데이터를 원하는 누구나 언제든지 데이터 분석과 융합을 통해 분석 인사이트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곳에는 KB국민카드를 비롯 ▲대학교(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데이터 전문 업체(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비투엔, 투이컨설팅 등) ▲마케팅 제휴 업체(LG전자, 하나투어, 티몬) 등 총 24개 기업과 대학교가 참여한다.

향후 빅데이터 융합과 사업화를 희망하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참여 대상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기업과 기관에는 공동 연구 공간을 비롯해 데이터 분석과 융합을 위한 각종 장비와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비식별화 및 개인정보 삭제 조치된 KB국민카드의 카드 이용 데이터와 가맹점 데이터를 비롯해 산재돼 있던 각종 공공 데이터도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융합 및 분석 관련 전문 지식도 지속적으로공유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 등 각종 법령 준수와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인프라와 엄격한 통제관리 기준도 마련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본체가 없는 제로PC가 사용되고 고객정보 유뮤 및 비식별화 여부 등을 자동 필터링하는 시스템도 가동된다. KB국민카드 내부 데이터와 민간기업 보유 데이터 및 공공 데이터 등의 외부 데이터는 상호 분리 보관된다.

출입도 권한을 부여받은 인원으로 제한되고, 데이터 접근 및 분석 권한 차별화 등 데이터 운영과 관리를 위한 엄격한 내부 통제관리 기준도 수립해 운영한다.

‘데이터 오픈 랩’ 개소 초기에는 관계 법령에 의거 활용 가능한 카드 매출 데이터 등과 각종 외부 데이터의 융합과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활용한 빅데이터 사업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한다.

향후 빅데이터 관련 법령과 제도가 뒷받침되는 시점에는 승인 데이터 등 각종 카드 데이터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통계정보, 민간기업이 보유한 매출 정보 등을 결합해 ▲가맹점 매출 추정 데이터 상품 ▲소비활동 분석 관련 컨설팅 서비스 ▲상권 영향력 분석 서비스 ▲마케팅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빅데이터 기반의 상품과 서비스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과 연계해 빅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희망하는 형태로 융합 가공된 빅데이터가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공동 연구 공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아직 걸음마 단계인 국내 빅데이터 관련 시장과 생태계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카드사에도 빅데이터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자동차금융 포트폴리오 재정비…수익성·건전성 방점 [카드사 자동차금융 경쟁]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자동차금융 사업의 무게중심을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과 건전성을 고려한 선별 영업으로 옮기고 있다. 중고차와 렌터카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플랫폼·카드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동차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은 49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한 수준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시장은 차량 구입 수요뿐 아니라 경기와 금리 상황 등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따라 취급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2 금융 취약층 포용하려면…“등록 대부업 활성화 필요” [불법사금융 근절 방안]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등록대부업의 자금 공급 기능을 되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 ▲‘대부’ 명칭 변경 ▲자금조달 통로 확대 ▲법정최고금리 탄력 운용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대형 플랫폼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1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는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이동을 막으려면 등록대부업이 살아나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대부업은 저신용자가 제도권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창구인 만큼 이곳의 자금 공급이 막히면 수요가 불법사금융으로 넘어간다는 취지다.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는 “정부가 강력하게 서민금융 3 웰컴저축은행, 영업점 직원이 초등생 금융교육 강사로…고객 응대 경험 살려 눈높이 수업 [저축은행 돋보기] 웰컴저축은행이 영업점 현직 직원을 초등학생 금융교육 강사로 투입했다. 실제 고객을 응대하며 쌓은 경험을 수업 사례로 옮겨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는 취지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사 1교 금융교육’ 첫 회차 수업을 진행했다.‘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지식과 건전한 금융습관을 전수하는 활동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23년 한들물빛초와 결연을 맺은 뒤 매년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다.자원 신청한 영업점 직원 선생님…연말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