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서울 독산동서 연말 사회공헌 펼쳐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OK저축은행은 방한 용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펼친다.

OK저축은행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OK저축은행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를 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OK저축은행 임직원 300여명은 이날 서울 금천구 독산동을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및 복지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OK저축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360가구에 방한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주택가 분리수거 배출을 관리하는 독산 3·4동의 자원관리사 150명에게 방한복을 선물했다.

이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도 진행됐다. 금천구는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이 서울 영등포구, 구로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분리 배출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기도 하다.

이에 금천구청은 쓰레기 혼합 배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내에서 유일한 ‘재활용정거장’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운영해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OK저축은행의 관심과 배려로 올 한해 훈훈하게 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 구가 신경 쓰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주거 환경 개선에 함께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길호닫기정길호기사 모아보기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를 가진 주민들이 살아가는 금천구의 지속적인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