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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현대모비스, "4분기 신차 출시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대"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9 14:15 최종수정 : 2018-10-29 14:21

“3분기 완성차 생산물량 감소·일시적 생산 중단에 따른 매출 하락”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진=현대모비스.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진=현대모비스.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6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감소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올 3분기 매출액은 8조 42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25조 5052억원, 영업이익은 1조 4433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 4684억 원으로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의 생산물량이 줄고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 생산 중단에 들어가면서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환율 하락과 에어백 제어기(ACU) 리콜에 대한 충당부채 설정 등에 따른 3분기 판매보증비 증가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 매출은 실적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부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 19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또 전동화 부문 누적 매출은 1조 92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0.9% 늘어나며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의 실적이 크게 성장해 4분기에는 완성차 신차 출시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레이더 등 독자개발한 ADAS 센서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수주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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