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SKT 단말기 요금 할인 'NH농협 T라이트카드' 출시

단말기 라이트할부 시 월 최대 1만 7000원 할인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최대 1만 5천원 할인이 가능하고 커피/영화/베이커리/놀이공원 등 생활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 사진 = NH농협카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NH농협카드가 소비자들의 통신료 부담을 덜기 위해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된 ‘NH농협 T라이트카드’는 SKT매장에서 통신기기를 구매 시 최장 36개월까지 할부로 구매 가능한 '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트 할부 선택 시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1만 1000원, 80만원 이상일 경우 1만 7000원을 할부 기간에 매월 통신요금에서 할인해준다.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단순히 SKT통신요금 자동이체만 신청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이용 시 9000원, 8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 5000원이 매월 통신요금에서 할인된다.

커피, 제과점, 아이스크림 가맹점, CGV 영화관에서 이용 시 각 1000원 청구할인, 전국 주요놀이공원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발급은 NH농협카드 직통전화, NH농협 영업점, NH농협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웹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