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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4차 산업혁명 통해 글로벌 위성 시장 리드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1 15:07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사장)이 11일 동대문 노보텔에서 열린 Korea Sat Conference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사장)이 11일 동대문 노보텔에서 열린 Korea Sat Conference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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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 SAT이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Korea Sat Conference를 동대문 노보텔에서 11일 개최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위성산업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 4차 산업 혁명기 급변하는 위성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 위성시장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연관 분야 확장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Korea Sat Conference에서는 ‘정부 인공위성 개발 정책 방향 및 글로벌 이슈’, ‘4차 산업혁명, 위성 산업의 역할 확대’, ‘우주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등 국내외 우주 산업 트랜드와 위성 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3가지 상세 주제로 세션 별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발표자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유관 정부부처와 KT 등 통신 대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 등 해외 위성 관련 업체와 우주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앨런 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와 아마존의 계열사인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KT SAT은 ‘KT SAT 차세대 위성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자사의 4차 산업혁명기 위성 산업 역할 확대 시기의 역할과 비전을 밝혔다.

KT SAT 양상진 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위성 발사체의 등장과 저궤도 위성 확산, 5G 시대가 도래한 현대 위성 시장 변화를 언급하며, 위성 사업의 위기와 기회가 함께 도래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ICT 기술 발전, 군·정부·해양 등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는 위성 산업의 기회이며, 이에 따라 KT SAT은 해양위성통신 신규 솔루션 플랫폼 개발, 위성의 5G 지상망 상호 보완 역할 그리고 다양한 위성 보안 솔루션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에서는 정부의 우주 개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내 우주 산업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KT SAT과 KT는 협력 관계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위성 산업 내 4차 산업혁명 촉발의 의미를 강조했다.

KT 블록체인센터 서영일 상무는 ‘블록체인과 위성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블록체인을 통한 위성 데이터 서비스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이는 위성 데이터 라우터에 블록체인이 생성된 ‘GIGA ID-Wall’을 도입하는 방안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보안 문서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군용 서비스의 경우 블록체인 기반 보안 채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KT 인프라연구소 김우태 상무는 ’해양 관제플랫폼의 혁신과 미래’에서 선박의 위성 데이터 이용에 최적화된 해양 모니터&컨트롤 플랫폼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선박 수 증가와 IT 인프라, 선박 내 IoT(CCTV, 센서 등) 및 보안 등 해양위성 통신 기능 증가에 따른 도메인 수 증가로 위성 통신 운용 및 관리 어려움이 커지는 기술적 문제를 언급하며, 데이터 수집, 분석, 관리에 특화된 KT의 AI 기술 기반의 최종 컨트롤 자동화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Korea Sat Conference는 국내 최초로 민간 위성 사업자가 주최하는 글로벌 위성 컨퍼런스로, AI, Big data, 5G, 사이버 시큐리티 등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핵심 요소들을 위성 산업과 접목시키는 전략과 방법론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히며, “이 컨퍼런스를 기반으로 KT SAT은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위성 솔루션 사업자로 대한민국 우주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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