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아차, 8월 전 세계 시장서 22만 3648대 판매…전년 比 0.2%↓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03 16:21

“올해 임단협 과정서 발생한 부분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기아차, 8월 전 세계 시장서 22만 3648대 판매…전년 比 0.2%↓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8월 국내 4만 4200대, 해외 17만 9448대 등 세계 시장에 총 22만 36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수치다.

3일 기아차는 해외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으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과정 중 발생한 부분파업과 찬반투표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줄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8월 국내에서 전년 대비 7.7% 증가한 4만 4200대를 판매했다. 승용 모델 중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형 K9을 비롯해 K시리즈 판매가 크게 늘었고, RV 모델 중에서는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상품성 개선 모델과 쏘울 EV, 니로 EV 등 친환경 모델의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은 지난달 1,204대가 판매돼 5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넘어섰고, 올해 누적 판매는 74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신형 K3와 상품성을 개선한 K5, K7 등 K시리즈 모델이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기아차의 대표 승용 라인업인 K시리즈 판매가 41.6% 증가했다.

이 외에도 레이가 전년 대비 76.4% 증가한 2253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RV 강세 속에서도 다수의 승용 모델이 선전, 기아차의 전체 승용 판매는 전년 대비 19.9% 증가를 기록했다.

RV 시장에서는 카니발이 전년 대비 31.8% 증가한 6918대 판매돼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기아차 월간 판매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33.5% 증가한 3786대가 판매됐다.

한편 최근 들어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도 큰 폭으로 늘었다.

쏘울 EV는 전년 대비 112.8% 증가한 249대가 팔렸으며, 니로 EV는 지난달 고객 인도가 본격화되면서 976대가 판매됐다.

이와 같은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8월 한달 간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는 총 4028대 판매돼 전년 대비 95.7% 증가를 기록했다.

8월 해외 시장에서는 임단협 타결 과정 중 발생한 부분파업과 임단협 찬반투표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한 17만 9448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 고른 판매 성장을 기록해 중국 등에서의 판매 감소를 만회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만 7254대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프라이드(리오)가 2만 3746대, 쏘렌토가 2만 502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3(해외명 포르테)의 해외판매가 지난달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해 하반기 해외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건설기계, 엔진 날개 달고 3분기 영업익 증가 HD건설기계가 엔진 사업을 앞세워 3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전력 수요 확대로 발전기용 엔진 판매가 늘었고, 건설기계도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축소에 힘입어 이익이 증가했다.HD건설기계는 북미 데이터센터 투자와 신흥국 인프라·광산 수요를 근거로 올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전망을 연초 계획보다 높였다. 엔진 사업은 공장 증설을 발판으로 중장기 고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 차질과 영업 외 외환손실은 하반기 변수로 꼽힌다.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3.9% 증가26일 HD건설기계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2조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고, 영업이익은 1577억 원으로 23.9% 증 2 "MBK, 고배당·인력 감축으로 기업 훼손"…정치권·노동계, 사모펀드 규제 강화 촉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민주노총과 함께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차입매수를 통한 인수와 그 이후 고배당 및 구조조정 문제를 비판하며 사모펀드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허성무 의원은 “단기 차익 실현만을 목표로 기업의 실제 가치나 경쟁력은 무시한 채 알짜 재산의 매각, 구조조정, 고용 불안을 야기하는 사모펀드의 형태는 지역 경제, 우리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말했다.정혜경 의원은 “홈플러스는 빚을 내 인수를 하고 점포를 팔아 빚을 갚다가 결국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며 “그 대가는 2만 명의 노동자와 협력업체, 지역 상권과 시민들 3 HD현대마린솔루션, 분기 최대 매출 기록…AM 7개 분기 연속 최고치 HD현대마린솔루션이 원화 강세라는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3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새로 쓰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선박 부품·정비를 맡는 AM 부문이 7개 분기 연속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2분기 중동발 공급 차질을 겪었던 벙커링도 수급 정상화와 유가 강세로 반등했다.회사는 친환경 개조 공사가 몰린 4분기와 연내 마무리를 추진하는 골텐스 인수를 다음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다만 영업 외적인 외환 관련 손실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1년 전보다 줄었다.벙커링 매출 38.5% 증가…매출 증가분 약 60% 차지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 3분기 매출은 65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전분기 대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