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2조1426억 원 규모의 보험금을 돌려줬으며, 아직도 약 5조 원 가량의 숨은 보험금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숨은보험금 규모는 약 7.4조 원 규모였으며, 2.1조 원이 소비자들에게 돌아간 현재 5.3조 원 규모가 남아있는 상태다.
금융당국은 기존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숨은 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숨은보험금 조회시스템 출시에 따라, 소비자들이 언제든 손쉽게 숨은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나, 보험금 청구는 소비자가 별도로 자신의 보험회사 콜센터 또는 계약 유지, 관리 담당 설계사 등에게 전화로 직접 연락하여 청구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부분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위해 전 보험사에 온라인 청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숨은보험금 조회 후 각 보험사의 온라인 청구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 기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다만 당국은 일정규모 이상의 보험금 등에 대해서는 회사별 내부통제 기준에 따라 추가 인증절차가 필요하거나, 온라인 청구가 제한되는 경우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금융당국은 온라인 보험금 청구가 불편하거나, 유선상담 후 보험금을 청구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콜 백(Call Back) 서비스 도입한다고 밝혔다. 숨은보험금 조회 후,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기면 해당 보험사 직원 또는 담당 설계사 등이 일정기간 이내에 직접 연락하여 상담, 안내한 후, 보험금 청구를 지원하는 식이다.
금융당국 측은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조회시스템 운영상 과부하 문제, 보험회사 비용 등 실무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부 내용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국은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내보험 찾아줌’ 및 ‘개별 보험사 온라인 청구시스템’의 기능 업그레이드 및 안정성 테스트를 추진한다. 이후 12월부터는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및 ‘청구연계 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함영주號 하나금융 계열사 CEO 7인 임기만료…혁신 위한 쇄신 있을까 [하나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1616012100592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DCM] SK온, '배터리 불확실성' 직격탄...40bp 얹고 회사채 발행 [11월 리뷰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0918052106823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다날, 블록체인 기술 기업 슈퍼블록 투자…스테이블코인 기술 확보 속도 [PG사 돋보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015562800073957e88cdd5211234199231.jpg&nmt=18)
![스마일게이트인베, 커널로그 시리즈A 투자…AI 활용 태양광 솔루션 기술에 베팅 [VC 투자 포트폴리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0915001209055957e88cdd512116082156.jpg&nmt=18)


![성룡이 따거(큰 형님)인 이유[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67]](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010131005628c1c16452b01241112436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