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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휴가철 통신품질 관리 나서…비상 상황실을 운영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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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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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직원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용인 캐리비안베이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직원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용인 캐리비안베이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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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피서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통신 품질 관리에 나선다.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지국 용량 증설 △이동기지국 설치 △비상 상황실 운영 등의 사전 조치를 취한다. 지난 3년간의 휴가철 트래픽 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해수욕장, 유원지 등 전국 총 900개 지역 대상이다.

SK텔레콤은 해당 기간 주요 피서지의 시도호(통화·문자·인터넷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가 평시 대비 2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긴급 대응을 위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휴가 피크 기간 8월 1~2주까지는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로밍, T Map 등도 사전 서버 용량을 증설 및 서버 최적화를 완료했다.

지난해 트래픽 급증 지역은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지난해 해수욕장 인근 지역은 크게 트래픽이 늘어 망양 해수욕장 624%, 오도 해수욕장 550%, 대진 해수욕장 454%, 구룡포 해수욕장 443%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K텔레콤은 태풍·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와 고온으로 인한 장비 고장 위험이 있는 현장 약 4000여곳에 대해서 사전 시설물 안전 점검, 복구 물자 확보 등 대비를 마쳤다.

아울러 전국 기지국·중계기 피해 및 복구 현황이 자동으로 집계되는 재난관리시스템을 오픈해 실시간 장비 현황 파악 및 긴급 대응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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