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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한화테크윈, AI 보안 서비스 개발 나선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29 12:48

△한화테크윈 판교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정순구 SK텔레콤 시큐리티유닛장(왼쪽)과 안순홍 한화테크윈 마케팅실장

△한화테크윈 판교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정순구 SK텔레콤 시큐리티유닛장(왼쪽)과 안순홍 한화테크윈 마케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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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영상보안 시장 점유율 1위인 한화테크윈과 손잡고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29일 한화테크윈 판교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정순구 시큐리티유닛장과 한화테크윈 안순홍 마케팅실장이 참석해 양사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SK텔레콤 지능형 보안 솔루션 ‘T뷰(T view)’와 한화테크윈의 CCTV 하드웨어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AI 핵심 기술인 딥러닝을 활용한 차세대 CCTV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T뷰’는 △실시간 침입탐지 △지정 영역 내 인물 식별 △악천후 및 야간 영상 자동개선 △카메라 훼손탐지 △영상 암호화 후 클라우드 저장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서비스이다. 특히 PC등 별도 영상 저장 장비가 필요한 타 CCTV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해 통신·보안 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보안 솔루션에 딥러닝 등 AI 기술을 이용하면 CCTV가 이상 징후를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CCTV에 이상 움직임이 포착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보안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출동 명령을 요청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미리 경비 인력과 차량을 배치하는 등 사전 예방 조치도 가능하다.

‘T뷰’는 지난 3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취득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영국 정부 산하 기술 인증 기관인 ‘CPNI(Center for the Protection of National Infrastructure)’의 최고 레벨 기술인증을 취득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국내 영상보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한화테크윈은 지난 1991년 영상보안 카메라를 출시한 이래 영상보안 업계를 선도해 온 국내 대표 영상보안 기업으로, 우수한 영상보안 제품 및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양사는 5G통신 모듈을 탑재한 초고해상도 카메라 개발 등 5G 시반 보안 서비스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순구 SK텔레콤 시큐리티유닛장은 “이동통신과 영상보안 1위 업체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영상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IoT∙5G 등과 접목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순홍 한화테크윈 마케팅실장은 “양사의 시너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과 SK텔레콤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삶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미래형 보안 제품 및 솔루션에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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