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랩스, 만도와 ‘자율주행기술’ 공동연구 MOU 체결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5-25 17:1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탁일환 만도 글로벌 R&D 총괄부사장(왼쪽)과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가 판교 만도 글로벌 R&D센터에서 자율주행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탁일환 만도 글로벌 R&D 총괄부사장(왼쪽)과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가 판교 만도 글로벌 R&D센터에서 자율주행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가 만도와 자율주행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협약에 따라 네이버랩스는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SW 기술분야에서, 만도는 레이더 및 카메라 등 차량센서 기술분야에서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사업 능력, 자원을 활용하여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7년 1월 설립된 네이버랩스는 위치와 이동을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2017년 2월 국내 IT업계에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부여하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았다.

이후 지속적인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 현재 운전자의 개입 없이 도심 주행이 가능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랩스 측은 “만도는 자동차부품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차량센서 분야에서도 글로벌 최고 레벨의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만도 관계자는 “네이버랩스와의 MOU 체결은 만도가 완전자율주행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50여년간 축적된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