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P2P금융·암호화폐, 핀테크 생태계 안정성 높일 보험 가입 봇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24 13:49 최종수정 : 2018-05-24 16:17

어니스트펀드·코인원 등 핀테크 업체 보험가입 증가세

△사진=어니스트펀드

△사진=어니스트펀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P2P금융, 암호화폐 등 핀테크 생태계가 다변화되는 가운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 가입을 연계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보험을 통해 서비스를 보강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으며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P2P금융 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지난 3월 롯데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택담보포트폴리오 상품 및 주택담보 단독 투자 상품에 보험 결합을 통해 손실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전 받을 수 있는 ‘P2P 케어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P2P 케어’란 다수의 부동산 담보 대출 채권으로 구성된 주택담보 포트폴리오와 주택담보 단독투자 상품 등에 적용된 P2P 전용 보험으로, 부동산 P2P 금융의 원금손실 리스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어니스트펀드에서는 주택담보 포트폴리오 12호를 시작으로 주택담보대출 건에 대해 P2P Care 보험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부동산 경매 및 매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손해액을 보험을 통해 보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채무자의 사망, 상해 등으로 인한 채무변제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시에도 원금을 일정 부분 보전 받을 수 있어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개인신용 P2P기업 렌딧도 KB손해보험과 업무 협약을 맺고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렌딧 대출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고객 대신 보험사가 대출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렌딧 대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신청은 대출 신청 시 서비스 가입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렌딧 대출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신청은 대출 신청 시 서비스 가입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자영업자 P2P금융을 주로 취급하는 '펀다' 역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함께 ‘펀다 대출상점 안심보험’ 서비스를 출시했다.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모든 고객 중 서비스 동의자에 한해 보험 혜택을 제공하며, 자영업자 신용대출을 받은 펀다 고객 중 사망 혹은 80% 이상의 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대출금액 합계액 기준 최대 5000만원을 보험사가 대신 갚아준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아직 핀테크가 생소한 분들에게는 보험 적용 상품이 큰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다”며, “P2P기업들의 자정적이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P2P금융 시장은 곧 대체 투자 시장의 선봉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시장 안정화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험 가입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50억원 규모의 삼성화재 개인정보유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며 투자자 보호에 나섰다. 보험 적용과 함께 업비트는 글로벌 탑 거래소들이 선택한 빗고 이중 월렛을 채택해 보안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 단계를 이메일, 휴대폰, 입출금계좌, 2채널 추가 인증 등 4단계로 세분화 해 투자자 철통 보호를 실현 중이다.

코인원도 개인정보유출 배상책임보험과 사이버 종합보험에 가입하며 안전한 거래소로의 신뢰도 구축에 나섰다. 코인원은 현대해상 뉴사이버시큐리티 사이버 배상책임보험에 30억 원 규모로 가입한 상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빈대인號 BNK금융, NIM 반등·대손비용 완화로 본업 회복 기대…CET1 12.5% 향할까 [2026 3분기 실적 미리보기]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은행 본업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분기 실적을 끌어내렸던 44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 관련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는 데다 은행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대손비용 완화가 예상되면서다.다만 3분기 반등의 성격은 외형 성장보다는 실적 정상화에 가깝다. 예상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30% 넘게 늘어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못 미치기 때문이다. 2분기 비은행 계열사가 은행 실적 부진을 상당 부분 메운 만큼 이번 분기에는 은행 본업이 다시 이익을 끌어올리고, 늘어난 이익이 CET1비율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실적의 질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순익 2690억 전망…전년比 8.6%↓금융정보업체 2 정유신 넥스체인지 초대 대표이사…핀테크·디지털금융 정통 전문가 정유신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준비법인 넥스체인지 초대 대표이사(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는 핀테크와 디지털금융 관련 대표 전문가다. 넥스트레이드는 29일 출자기관 21개사와 함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운영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체인지’를 설립하고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및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금투업계 거쳐 핀테크까지 경험 풍부정유신 대표는 1959년생으로 현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앞서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금융투자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3 임종룡號 우리금융, 3분기 CET1비율 14% 넘을까…비은행 이익체력 확대 [2026 3분기 실적 미리보기]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도 1조원 안팎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1분기 충당금 부담으로 주춤했던 실적을 2분기 1조원대로 끌어올린 데 이어 3분기까지 비슷한 이익 규모를 유지하면서 분기 기준 '1조원 경상이익 체력'을 굳힐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해석된다.보험·증권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채운 데 이어 순이익과 자본여력까지 경쟁사 수준으로 끌어올릴 경우 임종룡 회장의 종합금융그룹 전환 전략도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3분기도 1조원 안팎…'분기 1조' 경상체력 확보 길목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우리금융의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컨센서스는 약 9871억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