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스위스 VR 사업자에 플랫폼 공급 업무협약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2-27 10:5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왼쪽부터) 프랭크 마일렛 세컨드월드 CEO와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프랭크 마일렛 세컨드월드 CEO와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스위스 가상현실(VR) 사업자 ‘세컨드월드’에 플랫폼 및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

스위스는 유럽 평균소득보다 40% 높은 국가이지만 부족한 실내 레저시설로 VR 체험시설에 대한 수요 및 성장 가능성이 높다.

세컨드월드는 VR 체험사업뿐 아니라 렌탈, 카페 등을 추진하는 사업자로, 2월 말 스위스 이베르동, 부시니 지역에 VR 체험공간을 열고 이후 10여개 이상으로 사업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는 세컨드월드에 VR 플랫폼과 VR 어트렉션 2종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으며, 이후 세컨드월드와 함께 유럽 내 다른 사업자들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KT의 VR 플랫폼은 사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을 받고 정산·운영·관리까지 제공하는 VR/AR 통합 플랫폼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실감형 미디어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는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해 VR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의 콘텐츠 사업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는 향후 5G 및 기가 네트워크의 강점을 살려 실감형 미디어 플랫폼 기반 서비스 출시할 예정이며, 콘텐츠 사업을 지속 확대해 국내 실감형 미디어 생태계가2020년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사업자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