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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호주오픈 대회 공식 후원 5년 연장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28 19:42

(왼쪽부터)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겸 토너먼트 디렉터, 박병윤 기아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 로드 레이버(Rod Laver) 테니스 레전드 선수, 제인 허드리치카(Jayne Hrdlicka) 호주오픈 조직위원회장이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후원 계약 조인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왼쪽부터)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겸 토너먼트 디렉터, 박병윤 기아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 로드 레이버(Rod Laver) 테니스 레전드 선수, 제인 허드리치카(Jayne Hrdlicka) 호주오픈 조직위원회장이 '기아자동차 호주오픈 후원 계약 조인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대회의 공식 후원을 5년 연장한다.

27일(현지시각) 기아차는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오픈 최상위 후원사(Major Sponsor)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호주오픈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 첫 후원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7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는 기아차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총 22년간 대회의 유일한 최상위 후원사로 활약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과 지난 17년의 여정을 함께한 것과 더불어 후원 계약을 5년 더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후 연장되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주오픈 공식 후원사로서 기아차는 매년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 내 광고판 설치, 대회 공식 차량 전달, 차량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매년 글로벌 홍보 효과를 높여 왔으며, 이는 아태지역 및 테니스 팬 층이 두터운 유럽 시장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후원 첫 해인 2002년 약 7900만 달러 가치의 홍보 효과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작년 2017년 대회에서는 약 5억1천만 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대회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7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아차는 예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홍보 효과 또한 작년 대회 대비 약 10% 증가한 5억 5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호주오픈 대회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홍보 효과도 함께 얻게 됐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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