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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영인 SPC 회장 “내실있는 성장으로 글로벌사업 확대”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02 14:44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선 내실성장 뒷받침돼야”
‘직원 행복’ 강조…SPC, ‘미래문화위원회’ 출범

2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2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 SPC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내실 성장이 뒷받침 된 글로벌사업 가속화를 주문했다.

허 회장은 2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글로벌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성장이 신규 시장 개척 등 해외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국가와 가맹점 확산에 대비해 권역별 인프라를 확충하고 운영관리 전반에 우리만의 노하우를 접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글로벌사업 가속화 △고객중심경영 △행복한 기업문화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고객경험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연구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의 의견을 디테일하게 반영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업의 경영성과는 행복한 구성원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서로를 북돋울 수 있는 칭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SPC그룹은 ‘미래문화위원회’를 출범해 유연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직원들로 운영되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PC그룹은 2030년 매출 20조원, 세계 1만 2000개 매장,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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