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상장법인 컴플라이언스 셀프체크 온라인 서비스 실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내부자거래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장법인이 내부통제 수준을 자체 진단할 수 있는 상장법인 컴플라이언스 셀프체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셀프체크 주요내용으로는 통제환경 5문항 20점, 위험평가 4문항 16점, 통제활동 20문항 40점, 정보 및 의사소통 3문항 12점, 모니터링 3문항 12점 등으로 구성된다.

시장감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며, 내부통제 구성요소 질문에 대한 답변 선택 후 진단결과를 제공한다. 자체 점검에 따라 내부통제 수준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경우, 시장감시위원회가 컴플라이언스 컨설팅과 예방교육을 연계해 실시하고 있는 종합적인 내부통제 지원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